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세경(지붕뚫고 하이킥) (문단 편집) === [[이지훈(지붕뚫고 하이킥)|지훈 아저씨]] === 답답하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, 도무지 출구가 없던 세경의 상황에서 세경에게 유일하게 빛과 같았던 인물이다. 세경이 신애와 태백에서 서울로 상경 했을 때 [[이지훈(지붕뚫고 하이킥)|지훈]]을 소매치기로 오해 했고, 세경이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훈의 얼굴에 휘발유를 뿌리는 등 민폐에도 특유의 시니컬 함으로 신경쓰지 않았다.~~정확하게 말하면 귀찮아서 무시했다.~~ 그 후 일자리를 구하러 가던 세경과 지하철에서 또 마주쳤고, 세경은 사라져 버린 신애[* 신애가 먹던 [[츄파춥스|막대사탕]]이 내리는 승객의 엉덩이에 붙었고 신애가 이를 쫓아가다 또 세경과 헤어질 뻔 했다.]를 잡으러 급히 지하철에서 내리는데, 이 때 지훈이 세경의 신발을 밟았고 '''[[신데렐라]]나 [[콩쥐팥쥐|콩쥐]]'''처럼 세경의 한쪽 신발이 벗겨진 채[* 세경의 한 쪽 신발을 지훈이 주운 뒤 세경을 향해 던지지만 지하철 문이 닫혀버리고 그 신발은 세경에게 전해지지 않는다. 지훈은 그 신발을 바닥에 버리지만 사람들의 시선에 마지못해 주워 든다. 이는 여자친구 정음이 [[학력위조|서운대 커밍아웃]]을 했을 때 현경에게 모진 말을 듣지만 나서지 못하고 가만히 있던 지훈의 모습, 극 후반부 정음이 이별을 고하고 지훈은 정음을 잡기 위해 한옥집 앞에 매일 찾아와서 어떻게든 정음의 마음을 돌리려 하지만 자옥이 나타나자 부리나케 도망가버리는 모습을 통해 지훈이 사회적인 시선을 의식하는 것과 오버랩 된다.] 지하철 문은 닫혀버린다. 신발을 찾으러 신애와 함께 지훈의 집 까지 가게 되고 [[이순재(지붕뚫고 하이킥)|이순재]]에 의해 새로 온 파출부[* 기존의 가사도우미는 거침없이 하이킥의 [[영기 엄마]](배우는 같지만 거침킥과 동일 인물인지는 불명)가 맡았는데, 로또 1등이 되자 거실에서 까던 마늘을 뒤엎고 준혁의 머리채를 쥐어뜯은 뒤(...) 떠나버렸다.]로 오해받고 이순재가 아묻따 청소를 시전하자 열심히 일을 하고[* 이때 자우림의 ‘위로’가 bgm으로 나오는데 세경의 상황이 더욱 극적으로 보이는 명장면이다.] 결국 순재 집에 든 도둑까지 잡아 입주 가정부로 신애와 지내는 것이 이야기의 시작이다. 이지훈은 세경의 입주 가정부를 찬성이었다. 처음 세경이 지훈을 만났을 때와 극 중후반부의 세경이 지훈을 대하는 모습이 다르다. 서로 상관 없는 사람으로 만난 세경은 지훈에게 밝게 아는 척을 하고 하고 싶은 말을 지훈이 짜증을 낼 정도로 하며[* 주유소에서 만난 세경이 지훈에게 반갑게 아는 척을 하며 그땐 죄송하다는 등 계속해서 말을 꺼내자 지훈은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카드나 받으라며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세경에게 무안을 준다.] 가정부로 오해받고 일을 한 세경에게 지훈이 일당이라며 돈을 건네자 세경은 그때 소매치기로 오해하고 받아간 돈을 갚은 것으로 치자며 씩씩하게 나가버린다. 그러나 이후 입주 가정부와 주인집 아들로 관계가 변화 했을 때는 지훈 앞에서 늘 주눅이 들어있고, 하고 싶은 말은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며 기쁜 일에는 뒤에서 미소짓고 슬픈 일 역시 뒤에서 슬퍼한다. 하지만 본인이 가지고 싶은 것들을 전부 가진[* 부유한 가정 환경, 고학력, 사회적 지위 등] 지훈을 동경하고 사랑하며 이는 세경이 처한 상황에서 일어서게 해주는 버팀목이었다. 부자 할머니에게 월급 4배 스카웃 제의를 받았고, 신애가 해리에게 당하는 것을 보면서도 지훈에게 자신의 존재가 도움이 된다고 하자 그 집을 떠나지 못했다.--사실은 가버리면 스토리 진행이 안되기 때문이다--[* 가게 될 시 이미 형성된 인물관계와 러브라인이 끊어져 버리고, 그 집과 관련된 인물들까지 등장시키면 스토리가 매우 복잡해져 버린다.]지훈과 정음이 사귄다는 사실을 목격했을 땐 충격을 받아 같이 집에 가던 준혁을 먼저 보내고 12시가 넘도록 밖을 떠도는데, 가장 힘들었던 순간의 자신의 모습을 정음에게 배운 셀카로 남기면서 견뎌내려 했다. 그러다 심부름으로 병원에 갔다가 지훈이 준 목도리를 잃어버리자 마치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것 처럼 행동했지만,[* 이때 정신없이 목도리를 찾느라 준혁에게 주려고 했던 선물을 떨어트려 깨져버린다. 사랑하는 지훈에게 받은 마음은 잃어버리고 늘 고마운 준혁에게 주려던 마음은 깨져버려 완전히 멘탈이 나간다.] 이후 그 빨간 목도리를 지훈이 찾고 돌려줬을 때 무덤덤 했다. 지훈이 이유를 묻자, '''“겨울이 다 지나가서요.”'''라고 하는 것을 보아, 세경에게 지훈은 하얀 예쁜 눈이 펑펑 내리지만 살을 에듯 춥고 긴 겨울과 같았을 것이다. 김병옥 감독의 인터뷰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지훈도 세경을 좋아했으며, 마지막 장면때 지훈이 세경의 고백을 듣고 눈물이 고인 이유는 자신이 진짜 사랑한 여자가 세경이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한다.. 자세한 설명은 [[이지훈(지붕뚫고 하이킥)|이지훈]] 문서 참고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